역대 월드컵 득점왕·최다 득점 기록 총정리
월드컵은 골의 무대다. 대회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골든부트(득점왕)의 영예를 안고,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은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긴다. 깨지기 어려운 전설적인 기록들을 정리했다. (아래는 지난 대회들까지의 확정 기록입니다.)
통산 최다 득점 — 클로제의 16골
월드컵 본선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세운 16골이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네 번의 대회에 걸쳐 꾸준히 골을 쌓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호나우두(15골)'를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브라질 호나우두 15골, 독일 게르트 뮐러 14골, 프랑스 쥐스트 퐁텐 13골, 브라질 펠레 12골이 잇는다.
단일 대회 최다 — 퐁텐의 13골
한 대회에서 넣은 골로는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이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기록한 13골이 넘사벽이다. 단 6경기 만에 13골을 몰아친 이 기록은 60년이 훌쩍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으며, 조별리그가 촘촘해지고 수비가 조직화된 현대 축구에서는 사실상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평가된다.
기억에 남는 골든부트
- 2002 한일 월드컵 — 호나우두(브라질) 8골: 부상을 딛고 돌아와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다.
- 2006 독일 월드컵 — 클로제(독일) 5골: 안방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통산 기록의 발판을 놓았다.
- 최근 대회로 올수록 득점왕의 골 수는 5~8골 선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아우르며 꾸준히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골든부트는 골 수만으로 안 갈린다
득점왕(골든부트)은 기본적으로 골이 가장 많은 선수에게 주어지지만, 골 수가 같으면 도움(어시스트)이 많은 선수가, 그것도 같으면 더 적은 출전 시간으로 기록한 선수가 앞선다. 승부차기 골은 공식 득점에 포함되지 않아 집계에서 빠진다.
기록은 계속 쓰인다
통산·단일 대회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지만, 매 대회 새로운 스타가 득점왕 레이스를 뜨겁게 달군다. 우승 경쟁이 좁혀진 뒤에도 골든부트 경쟁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며, 탈락한 팀의 에이스가 득점왕에 오르는 일도 흔하다.
킥톡에서는 이번 대회의 실시간 득점 순위를 선수별 출전 경기와 함께 제공한다. 지금 누가 골든부트에 다가서고 있는지, 득점 순위에서 바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