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조별리그 12개 조 완벽 정리
역대 최대 48개국이 격돌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새 포맷으로 치러진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에 더해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팀까지 총 32팀이 16강에 오른다. 3위에게도 기회가 열린 만큼, 약체로 평가받는 팀들의 분전과 한 경기 한 경기의 무게가 그 어느 대회보다 커졌다. 12개 조를 차례로 짚어본다.
A조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체코. 개최국 멕시코가 홈 이점을 업고 조 1위 후보로 꼽힌다. 주목할 팀은 단연 대한민국이다. 손흥민의 경험과 김민재의 수비가 중심을 잡는 한국은 충분히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조직력이 단단한 체코, 빠른 역습의 남아공도 만만치 않아, 한국이 16강 또는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노리려면 초반 승점 확보가 관건이다. 관전 포인트는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여부다.
B조
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로 짜였다. 안정감 있는 스위스가 1강 후보로 거론되며,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홈 분위기를 등에 업고 추격한다. 발칸의 보스니아는 한 방을 지닌 다크호스다.
C조
브라질,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 우승권 전력의 브라질이 1강이다. 직전 대회 4강 신화의 모로코가 다크호스로, 브라질과의 조 1위 경쟁이 흥미롭다.
D조
미국, 파라과이, 호주, 튀르키예. 개최국 미국이 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재능 있는 튀르키예가 다크호스이며, 조직적인 파라과이와 호주의 추격전이 볼만하다.
E조
독일, 퀴라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전통의 강호 독일이 1강 후보다. 피지컬을 앞세운 코트디부아르, 젊은 에콰도르가 변수로 꼽힌다.
F조
네덜란드, 일본, 스웨덴, 튀니지. 네덜란드가 1강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아시아의 강호 일본이 다크호스로 조 1위까지 넘본다. 스웨덴의 반등 여부도 관심사다.
G조
벨기에, 이집트, 이란, 뉴질랜드. 황금세대의 명맥을 잇는 벨기에가 앞선다.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가 다크호스로, 조직력 강한 이란과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H조
스페인,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우승 후보 스페인이 1강이다. 노련한 우루과이가 2위 다툼의 핵심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I조
프랑스,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 최강 전력 프랑스가 단연 1강이다.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2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매력적인 조다.
J조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1강으로 군림한다. 알제리와 오스트리아가 그 뒤를 쫓는 다크호스다.
K조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우승권 포르투갈이 앞서지만, 탄탄한 콜롬비아가 다크호스로 1위 경쟁에 도전한다. 첫 본선의 우즈베키스탄도 주목된다.
L조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1강이다. 노련함이 돋보이는 크로아티아가 다크호스로, 두 팀의 맞대결이 조 최대 빅매치로 꼽힌다.